News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피고인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두 번째 형사재판에서도, 계엄은 법적 수단에 불과하다며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명동성당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지난 2014년 방한 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용산 참사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초대해 명동성당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직접 집전하기도 했습니다.
종교를 뛰어넘어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교황의 선종 소식에 전 세계는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유럽 특파원 연결해서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곽상은 특파원, 갑작스러운 소식에 바티칸은 굉장히 큰 슬픔에 잠겨 ...
전 세계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로 오늘(21일) 선종했습니다. 교황청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아침 교황이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건강이 나빠져서 한 달 넘게 입원했다가 최근 다시 ...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보듬으면서, 스스로는 겸손하고 청빈한 삶을 살았던 교황은 따뜻한 지도자이자, 인류의 큰 스승이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처음으로, 가장 먼저 우리나라를 찾을 정도로 한반도 평화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엘살바도르로 추방을 앞두고 미국 텍사스 구금 시설에 갇혀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 남성들입니다. 갱단과 연계됐다는 게 추방이유인데 상당수는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베네수엘라 출신 남성 : 내 모든 권리를 빼앗았고, 그들은 저를 데리고 나갔어요. 제가 추방될 거라고 들었어요. 우리를 범죄자로 몰았지만, 저는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어요.] 미 연방 ...
지난 3월 새벽 서울 광진구의 한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이 한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상황을 목격한 행인들이 달려가 말렸지만 남성은 행인들의 손길을 뿌리치고 다시 여성에게 달려들어 재차 ...
최근 한 SNS에 2분 분량의 음성 녹음 파일이 공개됐습니다. 글쓴이는 인천의 한 고등학교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음 파일에서 교사로 추정되는 한 ...
오늘(21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7도를 기록하며 초여름처럼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이 고온 현상을 누그러뜨려 줄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내일 새벽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전국으로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이 1년여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하면서 출근길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동대문 방면 승강장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1억원 상당의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발로 차 파손시키는 등 고급 외제차 5대를 부수는 난동을 부린 남성이 지난 19일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강남의 한 병원 앞에 주차되어 있던 고급 외제차에 날아 차기를 해 사이드미러를 망가뜨렸습니다. 심지어 이 차는 미국 테슬라의 한정판매 모델인 사이버트럭으로 무려 2억 6천만 원에 달하는 ...
지구의 날을 맞아 내일(22일) 저녁 8시 10분부터 10분 동안 부산 광안대교와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의 경관 조명이 소등됩니다. 부산시설공단은 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